요즘 새그림을 시리즈로 이어가고 있는데
색종이로 오리거나 모자이크 하는 기법을 어려워해서
마블링기법으로 시도해 봤습니다.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고 기름이 물보다 가벼운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물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문양이 생겨납니다.
다 말릔 후에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리도록하겠지만
작업하는 모습들이 정말 신나보입니다.
3학년들 중 이렇게 신나는 미술활동은 처음이라며 열중한 두 학생~ *종학생과 *일학생!!
창가에 햇살을 받으며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샘플링~

6색 마블링물감을 똑똑 물 위에 떨어 뜨리고 나서 나무젖가락으로 휘 젖거나 바람을 불어 물감이 섞이게 합니다.

미리 잘라둔 새모양을 물감 위로 살포시~
새에게 멋진 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같은 모양 다른 분위기

은은하게 혹은 강럴하게 상큼하게~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냅니다.

마블링 물감은 특유의 냄새가 강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도무지 연상이 안되는 비호감의 향~
환기를 잘 해야 합니다. 절대 얼굴에는 바르지 않아야 하지요.

1학년 학생들은 시키지 않아도 엉망이된 책상을 너도나도 깨끗하케 정리합니다.
2학년은 서로 하라고 시키면서도 잘 하고
3학년들은 음~ 작업을 열심히~

강렬한 무늬 내기 어려운 작업인데 멋지게 해냈습니다.

2학년 중 응모양을 좋아하는 수누군가 있네요.

준영이와 은종이의 합작 나무?

광일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