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입학/진급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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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26-03-03 09:41 조회164회 댓글0건본문
사랑하는 신입생과 전학생 그리고 진급하는 재학생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만남의 자리에 함께 서 있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히 한 학기의 문을 들어서는 날이 아니라, 여러분의 인생 여정이 새롭게 펼쳐지는 거룩한 출발점입니다.
먼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응원합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옛날에는 오른쪽 가슴에 손수건을 접어서 달고 엄마손을 붙잡고 입락식에 갔습니다.왜 손수건을 달고 갔을까요? 그리고 엄마가 입학식이 마치고 돌아서면 엄마를 따라가려고 떼쓰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여기있는 우리학생들은 그렇지 않았지요. 그런데 그렇게 다니단 초등학교를 어느새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고 어느새 2학년 3학년 고등학생이 되었어요.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은데 지내고 보면 무척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마치 비행길를 타고 앉아있으면 천천히 날아가는 것같은데 어느새 넓은 태평양을 건너갑니다.
그래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1. 부르심의 자리
성경은 말합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이사야 41:10).
하나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우연히 이곳에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부모님의 선택 이전에, 입학시험 이전에,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 여러분의 오늘이 있었습니다. Ellen G. White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된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다.”동성학교의 교육은 점수나 경쟁을 넘어서, 여러분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하고 빛나게 하는 여정입니다.
2. 소중한 공동체
교육은 혼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친구와의 만남, 선생님의 한마디, 기숙사에서의 눈물과 웃음 속에서 사람은 자랍니다.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Martin Luther King Jr.는 말했습니다.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다. 오직 빛만이 할 수 있다.”여러분은 서로의 빛이 되십시오.비교하지 말고 격려하십시오.경쟁하기보다 함께 성장하십시오.
3.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늘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가능성이다.”그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그 소년은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서툴고 부족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가능성”으로 보고 계십니다.
4. 동성학교의 길
동성학교는 일반학교와 다릅니다.이곳은 기도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곳이며,
생각하는 사람을 세우는 곳이며,섬기는 지도자를 준비시키는 곳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린도후서 4:18).
성적은 잠깐입니다.명예도 잠깐입니다.그러나 인격과 믿음은 영원합니다.
5.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발명왕 Thomas Edison은 전구를 발명하기 전 수천 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누군가 물었습니다.
“그 많은 실패를 어떻게 견디셨습니까?”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되지 않는 방법을 수천 가지 배운 것이다.”
여러분의 실패도 배움입니다.넘어져도 괜찮습니다.
다만 포기하지 마십시오.
6. 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학부모님, 오늘 여러분은 자녀를 학교에 맡기셨지만, 사실은 하나님께 맡기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학생들을 성적으로만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기도로 품겠습니다. 사랑으로 지도하겠습니다.
7. 사랑하는 교직원과 전교생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부탁
여러분, 세 가지를 기억하십시오.
매일 기도하십시오.감사의 습관을 가지십시오.
서로를 축복하십시오.
C. S. Lewis는 말했습니다.“우리는 평범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영원한 존재다.”여러분의 친구는 영원한 존재입니다. 함부로 대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자신도 영원한 존재입니다. 스스로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이 설이 지난지 보름이 되는 날입니다. 정월대보름이라고 하지요.
오늘 밤 7시경부터 지구의 본그림자에 보름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합니다.10시 17분까지 우주쇼가 펼쳐질텐데 여러분들을 축하하는 우주쇼가 될것입니다. 36년만에 볼수 있는 장관이될것이고 특별히 불은달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든 천체를 창조하고 주관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입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은 이 나라와 이학교의 미래가 아니라, 이미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걸음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따뜻한 열기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