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제의 피로가 가시지 않은채 발맛사지봉사를 다녀왔습니다.
8명의 친구들이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많은 분들에게 발맛사지를 해드렸습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어린 친구들이 발맛사지를 해주신다고 미안해 하시면서도 고마워 하셨습니다.
걷기대회 참여 후 오신 분들이라 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친구들이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였습니다.
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봉사가 끝나고 별새꽃돌과학관에가서 즐거운 추억들을 남기고 왔습니다.
밤에는 천문대에 올라가서 별과 달을 관측하고
암석실과 화석실 관람을 하고
다음날 아침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놀기도 했습니다.
바쁜 일정들을 연일 소화해내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놀때는 피곤함도 잊는듯 합니다.^^
이번주 기도주일을 통해서 친구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더 깊이 새겨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